예전엔 익숙한 안주에 전통주 한 잔을 즐기던 분위기였다면,
최근엔 사장님만의 철학이 담긴 새로운 요리들로 하나둘씩 자리를 채워갑니다.
손님들이 원하는 메뉴 대신, 사장님께서 직접 골라 엄선한 제철 재료와
창의적인 레시피로 구성된 요리가 자연스럽게 상을 채웁니다.
미혹만의 변화가 느껴지는 이 색다른 경험,
익숙하지만 늘 새롭고 감각적으로 다가오는 미혹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진정 미식가들의 공간으로 진화 중인 이곳, 한 번 경험하면 다시 찾고 싶을 수밖에 없더라고요.
오늘은 미혹 포스팅 할께요!

매장정보
🎈 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초지2로 67-7 1층
🎈 전화번호 : 031-410-0312
🎈 영업시간 : 매일 18:00 ~ 24:00
(브레이크타임 및 마지막 주문 시간은 방문 전 유동적으로 변동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 추천)
🎈 주차장
매장 전용 주차 공간은 별도 없음
인근 공영주차장 혹은 주변 노상 주차장 이용 가능

오픈을 하자마자 너무나 핫하던 음식점이자 주점이에요.
우선 음식들이 다 맛있었고,
처음엔 전통주와도 어울리는 안주들인 너무나도 많았어요~
사장님 내외분이 가끔 하는 술박람회도 가실 정도로 술과 안주에 진심인 분들이라.
안주도 믿고 먹을 수 있었어요.


매장 내부는 넓은 편은 아니지만
테이블 7개 정도로 소규모로 대화 나누며 술 한잔 하기 딱 좋은 곳이에요~
진짜 웨이팅이 있을 적에는 지인들 돌아가면서
함께 가곤 했었어요~ ㅋㅋ


특히 저 술장고는
장식장처럼 들여다보게 돼요
그 옆에 컵진열장도
다양한 종류의 컵 구경하는 재미도 좋답니다.
만약 술의 종류가 달라진다면 어떤 잔을 내어주시는지
어떤 잔과 어울리는지 엄청 궁금해했었어요~

이렇게 사장님이 자주 컵이 깨지니
귀여운 경고문도 붙여 놓으셨답니다.ㅋㅋㅋㅋㅋ


일반 생수가 아닌 헛개차를
귀한 술 빈공병에 넣어주셔서
물 마시면서도 기분이 묘해지게 만들어준답니다.


미혹은 메뉴가 고정적으로 있는 곳이 아니라,
사장님이 직접 그날 준비한 제철 재료와 콘셉트로 요리를 구성하는 곳이에요.
최근에는 손님이 주문하는 방식이 아니라,
사장님의 추천에 따라 메뉴가 제공되는 흐름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사장님 추천 한상 코스
매일 달라지는 제철 식재료로 구성
해산물(바위굴, 멍게, 전복 등) 활용 요리
제철 나물과 채소를 곁들인 창의적 안주
수제 피클, 집에서 만든 장아찌류
사장님이 직접 선별한 전통주와 페어링
특색 요리
바위굴 또는 산지에서 공수한 자연산 해산물 요리
한국식 요리와 퓨전 된 감각적 플레이팅 안주
저온 숙성한 고기구이, 육회 등 시그니처 육류 메뉴


저는 바위굴을 먹었는데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음식이었어요
이렇게 큰 굴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답니다. ;;
바위굴은 맑고 차가운 바닷물의 바위에 붙어 자라는 자연산 굴로,
‘석화(石花)’라는 이름처럼 바위에 핀 꽃을 연상케 합니다.
양식굴과 다르게 해녀가 직접 채취해야 하며,
생육 환경이 까다로워 생산량이 적고 맛도 진하다고 합니다.
신선하고 부드러운 식감, 바다의 풍미가 진하게 느껴지는
고급 해산물로 미식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고 해요.
그리고 까는 게 너무 힘들다고 하네요~
진짜 주방에서 퉁탕퉁탕 망치소리가 계속 들려왔었어요~ ㅋㅋㅋ

와 제 손바닥 만한 굴을.....
그것도 여름에.... 먹다니....


햇볕을 강하게 쬐고,
독기를 강하게 품은 청양고추 올려서 한입!
우와 바다향이 얼마나 강하고 시원한지
진짜 너무 맛있더라고요,
바위굴은 공급이 됐을 때만 드실 수 있는 술안주였답니다.
혹시 거제바위굴 드시려고 가시려면 먼저 연락해보시길 추천드려요~!


두 번째 안주는 고르곤졸라감자전 인데요
감자전인데 루꼴라가 듬뿍 올려지고
고르곤졸라 피자를 연상시키면서
진짜 게눈 감추듯 먹었답니다~ ㅋ

예전엔 있었는데 지금은 없는 메뉴👆👆👆👆👆
예전엔 전도, 다양한 한식안주들도, 퓨전 안주들도 많았는데
지금은 제철 음식들로 채워져서 뭘 시켜야 할지.... 좀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아쉽기는 한데요.
그래도 손 맛 좋은 젊은 사장님 덕분에 순간순간 입이 행복해지는 곳이랍니다.
제가 직접 가보고, 사보고 좋았던 솔직한 후기입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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